'제암리교회'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서울 연세 대학교 언더우드 가옥 전경. 사진 제공: 연세대학교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문화재청은 최초의 복음 선교사이자 한국 근대교육에 헌신한 언더우드 가문을 기리는 ‘언더우드가 기념관’을 문화재로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 등록 문화재 '언더우드 가옥'은 최초의 복음 선교사인 언더우드 목사의 아들이자 연희전문학교의 제3대 교장 원한경 박사가 1927년에 거주 목적으로 건립한 주택이다. 이 사택은 연희 교육과 기독교 선교의 요람이 되었다. 1974년 원한경 박사의 아들 원일한 박사가 이...
새문안교회의 첫 예배당이자 언더우드 선교사 사택으로 쓰인 정동 사랑채. [새문안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부활절이던 1885년 4월 5일, 일본을 떠나 제물포항에 들어온 한 상선에서 벽안의 두 청년이 내렸다. 미국의 북장로회가 파견한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한국명 원두우·元杜尤)와 미국 감리회 소속의 헨리 거하드 아펜젤러였다. 당시 각각 27세와 26세로 연부역강하던 아펜젤러와 언더우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교회를 열고 성서를 우리말로 번역해 선교의 씨앗을 심는 한편 근대적 교육기관의 효시를 세워 수많은 인재...